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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여러분, 우리 서로 칭찬합시다!
2014년 2월 7일(금)
사할린주
(음력 1월 8일)
Пятница
7 февраля 2014 г.
№ 6 (11574)
사회정치신문
Общественнополитическая газет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1949년 6월 1일 창간
С Э К О Р Ё С И Н М У Н ( Н О ВА Я К О Р Е Й С К А Я ГА З Е ТА )
Цена свободная
단신
사할린주, 러시아연방에서 중요 지표로
우수 순위
러시아연방지역개발성에 따르면 사할린
주가 전국 지역들 중에서 중요 지표로 보아
우수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할
린주정부 정보정책국이 알렸다.
지역개발성에 따르면 2013년 1월-11
월간에 러시아연방 경제, 재정금융, 사회 분
야 상황을 평가하는 지표로는 사할린주가
연방 지역들 중에서 2위를 차지한다.
동시에 사할린주는 실제경제개발로 보
아서는 4위, 투자매력으로는 7위이다.
수입과 취업으로 보아서는 사할린주가
나라에서 6위이고 예산시스템상황으로는
사할린지역이 1등이다.
사할린주 젊은 과학자들에게 지원금
▲ 2월 1일. 유즈노사할린스크 한인문화센터 음력설행사에서. <무궁화>할머니중창단(지도 김춘경).
(이예식기자 촬영)
아.롭킨 시장 사퇴,
시장대리로 세르게이 나드사진
지난 주말의 가장 큰 뉴스는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장의
사퇴이다.
2월 1일(토) 유즈노사할린스크 시장 안드레이 롭킨이
뜻밖에 시장 임기를 다 하지 않고 사퇴함을 알렸다. 2월 1
일부터 휴가를 나간 그는 휴가기간이 끝난 후 다른 직장으
로 전임한다. 아.롭킨 시장에 의하면 그는 사할린주 아.호
로샤윈 지사에게서 유즈노사할린스크공항 종합체 공사를
할 기업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저는 처음 시작하는 것과 새것을 창조하는 걸 좋아합
니다. 이것은 특별 드라이브입니다. 특히 항공은 제가 잘
아는 분야입니다. 저는 우리 도시를 좋아합니다. 시민들이
저에게 여러번 위탁한 그 신임을 저는 높이 평가합니다.
시민들, 동지들의 협조로 유즈노사할린스크 발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저는 사할
린주민입니다. 지역에서 저에게 관심을 두고 새 작업장에
저의 전문능력이 필요하면 저는 새로운 도전을 각오합니
다."라고 아.롭킨이 말했다.
1958년생인 안드레이 롭킨은 유즈노사할린스크시장으
로 처음으로 2005년 10월 2일에 선발되었고 2009년 10월
11일 시장으로 재선됐다.
항공을 전공한 그는 <사할린항공>회사의 제1부사장, 유
즈노사할린스크공항, <톨마쵸워>공항(노워시비르스크) 대표
이사를 맡았었고 사할린주두마 의원으로 당선된 적도 있다.
유즈노사할린스크시구 정관에 따르면 시장이 선거될
때까지 시장대리 의무를 제1부시장인 세르게이 나드사진
이 할 것이다. 1962년 유즈노사할린스크 출생인 세르게이
나드사진은 키예브항공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사할린항공기
업에서 근무했다. 1990년대 중기에 <크릴리온-세르위스>
회사를 설립운영하고 2000년부터는 또 한 회사 <달사트콤
>을 맡았다.
2007년부터 유즈노사할린스크 제1부시장(경제재정담
당)으로 활약하고 있다.
(본사기자)
사할린주에서 고아수 감소
지난 4일(화) 사할린주교육
성 예브계니 사포노브 상과 알
렉산드르 이와노브 부상이 고
아문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5년간에 사할린주에
서 고아와 부모의 배려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수가 3937명
에서 3005명으로 감소됐다. 이
것은 사할린주내 총 아이들 수
의 3,1%이다.
고아가 되는 기본 원인은
사회적 원인이다. 즉 부모들의
권리박탈과 관련돼 있다.
최근에 고아들을 위한 전문
시설이 감소됐다. 2005년에 이
런 기관이 14개가 있었는데 현
재 8개만 남았다. 보육원 5개
이고 전문조정학교 3개이다.
거기에 어린이 449명이 있다.
이 기관들에 사실 630명을
배정할 수 있는데 최근에 주에
서는 고아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
자들에 의하면 가정이 보육원
보다 더 많은 사회적 교육을 줄
수 있다. 보육원에서는 아이들
이 받기만 하고 인생을 잘 모
르는 상태로 사회생활을 시작
한다. 꼬마들과 부모 보장을 받
지 못하는 아이들 3005명 중에
서 현재 2185명이 가정에서 교
양을 받고 있다.
고아들을 <가정>에서 교양
받게 하는 형태가 여러가지 있
다. 즉, 후원, 후견, 입양가족,
양자로 삼는 것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형태는 후
견가족이다. 이런 가정에서 양
부모는 매달 보조금을 받는다.
가족이 셋(부모와 아이)인 경우
올해부터는 3만3000루블리를
받는다.
양자로 삼는 형태도 효과적
이다. 해마다 30-40명의 어린
이들을 입양한다. 이런 경우에
양부모가 일시 보조금(봉급)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이 액수가
61만7980 루블리에 달한다. 장
애아이를 입양할 경우에는 보조
금이 100만루블리에 해당한다.
그 외 사할린주에서 고아들
을 위한 다른 보조정책도 채택
돼 있다. 예를 들어, 입양가족
이 가구구입 보조금 10만루블
리를 받고, 고아들, 일하지 않
는 양부모, 후견자들이 휴가
왕복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예.사포노브 상에 따르면 후
견부모들에게 매달 <봉급>을
주는 것은 아직 극동지역에서
뿐이다. 그는 사할린주교육성이
앞으로도 고아들을 위한 사회
적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본사기자)
2월 8일 러시아 과학의 날에 사할린주에
서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그란트(지원금)콩
쿨이 스타트한다. 젊은 연구가들을 지원하
는데 사할린주정부가 150만루블리를 지출
할 것이다.
지원서는 30일 동안 접수한다. 그후에
자문위원회가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택해 수
상자들을 선정할 것이다. 각 수상자는 30만
루블리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할린주정부는 이미 4년째 젊은 과학
자들을 후원하고 있다.
사할린주 탁구선수권대회 개최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주탁구선수권대
회가 개최됐다.
남자(청년)팀경기에서 유즈노사할린스
크대표팀이 우승했고 2등은 돌린스크팀, 3
등은 토마리팀이 차지했다. 여자(처녀)팀경
기에서도 역시 유즈노사할린스크대표팀이
1등했다. 2위는 우글레고르르스크팀, 3위
는 오하팀이 차지했다.
청년들의 개인별 경기에서는 스포츠마
스터 후보 박 와실리 선수가 1등했다. 2등
은 리 아르쬼(돌린스크), 3 등은 예브계니
스파크(유즈노사할린스크) 선수가 했다.
처녀들 중에서는 와르와라 럅체와가 우
승했고 은상은 다리야 사모일로와, 동상은
예카체리나 옐라와(샤흐쵸르스크)가 받았
다.
남자 이인조 시합에서는 박 와실리-예
브계니 스파크, 여자 이인조 중에서는 다리
야 사모일로와-와르와라 럅체와가 승리했
다.
믹스트(남녀 이인조)시합에서는 박 와
실리-럅체와 와르와라가 우승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올해는 사할린 한민족지가 독자들과
함께 걸어온지 65년이 되는 해입니다.
새고려신문과 인연을 끊지 마시고 적
극 구독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신문은 사할린 모든 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사 편집부)
(2)
새
이미 홍보된 바와 같이 지난 1일(토)
유즈노사할린스크시 한인문화센터에서
사할린주한인회 주최하에 음력설맞이 기
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200여명의 손
님들이 명절옷 차림을 하고 즐거운 시간
을 보냈다.
옛날부터 한민족은 음력설을 가장 큰
명절로 여긴다. 푸짐하게 상을 차려 차례
를 지낸다.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그들의 덕담을 듣고 세뱃돈을 받
는다.
한인문화센터에서 펼쳐진 음력설맞
이행사도 역시 세배로 시작됐다. 아름다
운 한복 차림을 한 <에트노스>여학생들
이 무대에 나와 큰 절을 하여 김홍지 주
한인노인회장이 그들에게 덕담을 하면서
세뱃돈을 나누어주었다.
손님들을 환영하고 새해 출하를 하면
서 주한인회 임용군회장은 갑오년을 맞았
으니 한해 동안 말처럼 열심히 뛰고 노력
해야 할것이라고 했다. 그는 여러분의 가
정에 행복과 안녕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사할린주정부를
대표해 안드레이 자페클릐 정부 행정담
당대리는 "우리는 경제사회분야에서 이
룩한 좋은 성과로 갑오년을 맞이한다. 우
리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우리 지역에서
의 민족들간 평화와 단결이다. 이것을 유
지하는데 사할린 한인 디아스포라, 당신
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건설된 한인문화센터는 현재 한인
은 물론 여러 민족에게 요구되는 만남의
장소로 되었고 주한인회는 사할린 및 쿠
릴 사회생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인
단체들의 활동은 한국과의 다양한 교류
를 확대시킨다. 이것이 오늘현재 아주 중
요하다"며 갑오년에 행운, 희망과 낭만
을 기원했다. 그리고 전통, 민족풍습을
유지하기를 바랐다.
축사를 한 주유즈노사할린스크 한국
영사출장소 이호영 소장은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모두가 건강하길 기원했
고
려
신
2014년 2월 7일
문
음력설행사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갑오년을 즐겁게 맞이하여
다. 한 국 과
러시아가 비
자면제협정
을 체결했으
니 서로간
많은 왕래가
되고 앞으로
이 왕래를
통해서 한국
과 사할린간
교류발전을
기대하고 있
다고 이 소
장이 덧붙
였다.
주 두 마
정 왈레리
의원은 최근
에 여러 지
방에서 음력
설맞이행사
가 개최되
고 있다는
걸 알리고
자신이 이
미 돌린스
크한인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가했고 홈
스크한인회 설잔치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명절을 함
께 하는 것이 기쁘다며 그는 건강과 부족
함 없는 안녕을 기원했다.
100여 민족의 거주지인 사할린은 민
족간의 갈등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다.
사할린의 큰 디아스포라 단체들은 주한
인회와 협력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한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아르메
니아인, 타타르인, 아제르바이쟌인, 키르
이모저모
1 월에 사할린 집행관, 불법 체류자 28 명
러시아에서 추방
1월에 사할린 집행관들이 러시아에서 불법 체류한
외국 국민 28명을 강제로 추방시켰다. 러시아에 노동
하러 온 이 이웃나라 국민들에게 공식 체류노동허가
가 없었다. 다수의 경우 외국 노무자들은 비자 없이
통과할 수 있는 감시지점을 통해 입국한다. 그러나
90일 체류허가가 만료된 후에 외국인들은 자발적으
로 떠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입국체류사항을 위반하
게 되는 것이다. 러시아연방 행정법률위반 법전 제
18.8조항에 따라 이 행정법률 위반자는 벌금 2000
루블리부터 5000루블리까지 물어야 하고 강제추방
당한다.
재판 판결에 따라 추방되는 불법체류자들은 모든
요구되는 서류를 작성하고 항공티켓을 구매할 때까지
임시체류센터에 있었다. 현재 또 29명의 불법 이민
자들이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재판이 정한 규칙을 보장하기 위해 집행관들은 불
법이민자들을 러시아연방 국경까지 호송한다. 판결에
따라 추방을 당한 불법체류자들은 5년동안 러시아에
입국하지 못한다.
2013년에 사할린 집행관들이 외국인 236명을 추
방시켰다. 그중 103명은 우즈베키스탄, 77명은 키르
기지아, 24명은 중국 국민이고, 나머지는 아제르바
이쟌, 아르메니아, 타드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
크라이나와 베트남 국민이다. 이에 대해 사할린주 재
판집행관국 홍보실이 알렸다.
В январе сахалинские судебные приставы выдворили из России 28 незаконных мигрантов
В январе сахалинские судебные приставы принуди
기즈인, 우즈베크인 등 단체장들이 문화
센터를 찾았다. 무대에 나선 그들은 따뜻
한 새해축하와 함께 임용군 회장에게 선
물을 드리고 자신들이 작사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내용의 익살스러운 노래
를 들려주어 사람들의 기분을 돋우었다.
축사는 공연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부채춤, <아리랑>민요와 <돌아와요
부산항에>노래, <오빠 강남스타일>, 색
스폰 연주 등등 <에트노스>학교의 <개
나리>무용단(지도 김 예브계니아), <무궁
тельно выдворили за пределы страны 28 иностранных
граждан, незаконно пребывающих в России. Жители
ближнего зарубежья, приехавшие работать, не имели
официальных прав на пребывание и работу в России.
В большинстве случаев трудовые мигранты въезжают в нашу страну через контрольно-пропускные пункты,
порядок прохождения через которые не требует получения визы. Однако по истечении разрешенных 90 суток
пребывания граждане не торопятся добровольно покидать территорию страны, чем нарушают правила въезда либо режима пребывания. Данное административное правонарушение, предусмотренное статьей 18.8
КоАП РФ влечет за собой наложение штрафа в размере от двух до пяти тысяч рублей с принудительным
выдворением за пределы России.
Нелегальные мигранты, решением суда подлежащие выдворению из страны, до момента оформления
всех необходимых документов и покупки билетов находились в центре временного содержания. На данный
момент своей очереди ожидают еще 29 иностранных
граждан.
Судебные приставы по обеспечению установленного порядка деятельности судов сопроводили нарушивших миграционное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о граждан до границы РФ и теперь въезд в нашу страну для них будет закрыт в течение пяти лет после выдворения.
В 2013 году сахалинскими судебными приставами
было выдворено 236 иностранных граждан, из них 103 жители Узбекистана, 77 - Киргизии, 24 - Китая, остальные - Азербайджана, Армении, Таджикистана, Туркменистана, Украины и Вьетнама, сообщает пресс-служба
областного УФССП.
수백명의 사할린주민 <러시아 스키
2014>대회 참가
2월 2일(일) 전러시아 대중경기 <러시아 스키
2014>에 사할린주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 섬지역
에서 <러시아 스키>경주는 5번째로 진행된다.
올해도 이 전러시아 경기는 전통적으로 아니와구
역에서 개최됐다. 오하, 토마리, 크라스노고르스크,
화>중창단(지도 김춘경), <소나타>한인문
화센터 오케스트라(지휘자 온명춘), 최
카리나·최 율리아·우 미하일 가수 등
의 열띤 무대는 명절 기분을 안겨주었다.
강팔룡, 김광룡, 강 율리야 동포가수
들이 <함께 춤추자>프로그램을 시작하
여 행사장에는 춤판이 벌어졌다.
이렇게 한 자리에서 사할린동포 백
발 할머니·할아버지, 2세대와 3세대가
함께 갑오년을 맞이했다.
(취재: 배순신/글, 이예식/사진)
홈스크, 녜웰스크, 우글레고르스크, 돌린스크 등지 우
리 섬의 우수 선수들이 아니와구역 트로이츠코예촌
동계종목청소년스포츠학교 스키장에 모였다. 환영사
를 한 알렉산드르 이와쇼브 아니와 시장은 이런 규모
큰 경기대회개최는 사할린주지사와 주스포츠관광청
소년정책성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가능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키경주 참가자들에게 경쟁적 의기
와 승리를 기원했다.
이번 경기에 처음으로 유치원 어린이들이 집단적
으로 참가했다. 200미터 경주에 아니와·유즈노사할
린스크 꼬마 35명이 스타트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2킬로미터, 5 킬로미터와 10
킬로미터 경기에서 승부를 다투었다.
여기에서는 분초를 다투는 문자 그대로 치열한 경
쟁이 벌어졌다. 물론 가장 볼만했던 것은 10킬로미터
경주였다. 이 경기에서 니키타 하얀 스포츠마스터가
1등했다. 이날 러시아에서 약 100만명이 스키를 탔다.
Сотни сахалинцев поддержали
«Лыжню России-2014»
На всероссийские массовые старты «Лыжня России2014» на Сахалине 2 февраля вышли более одной тысячи островитян. На острове «Лыжня России» проводится пятый раз.
И в этом году всероссийские соревнования традиционно принял Анивский район. На базу ДЮСШ лыжных
видов спорта в селе Троицком съехались сильнейшие
спортсмены острова из Охи, Томари, Красногорска,
Холмска, Невельска, Углегорска, Долинска. Как заметил
в приветствии мэр Анивского района Александр Ивашов, организация таких масштабных соревнований стала возможна при активной поддержке губернатора области и регионального министерства спорта, туризма и
молодежной политики. Он пожелал участникам скользкой лыжни, соревновательного духа и ярких побед.
Новшество нынешних стартов - участие воспитанников детских садов. На дистанцию 200 м вышли 35 малышей из Анивы и Южно-Сахалинска.
(8면에 계속)
2014년 2월 7일
새
고
려
신
문
(3)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로 새해 인사
음력설맞이행사
<에트노스>학생들의 새해 선물
지난 2월 2일(일) 유즈노사할린스크 <로
지나>문화회관에서 <에트노스>아동예술학
교 한민족과의 전통적인 <음력설 공연>이 거
행됐다.
약 400석의 공연장은 이날 만원을 이루었
다. 사실 한민족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 그
리고 학부모, 친척,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공
연 내내 서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필자는 <에트노스>학생들의 공연을 자주
보는 편이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2학년생부
터 졸업생까지 총 70-80명이 출연하는 한
민족과의 단독공연이라 관심이 더욱 컸다. 공
연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 <에트노스>학
생들의 성장한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기 그
지없었다. 각 출연에 학생들과 교사들이 깃들
인 노력과 정성이 뚜렷이 나타났다.
이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에 학교학생들
로 구성된 <개나리>, <모란봉>, <진달래>,
<무궁화>, <도라지>무용단, 가야금앙상블,
사물놀이팀 등이 나와 한민족 예술의 아름
다움을 보여주었다. 깨끗한 고운 목소리, 맑
은 마음을 전해주는 가야금 소리, 신나게 해
주는 설장구와 영남가락, 가야금연주와 조화
를 이룬 브레이크댄스, 우아한 부채춤과 즐거
운 흘라리 가창, 귀여운 초등학생들의 색다
른 춤…공연에 각각 맞추어 준비된 다채로운
민족 고유의 의상들…
"정말 볼만한 광경이다!
얼마나 아름다워… 음력
설의 좋은 선물이다." 이
런 말을 공연을 보는 러
시아 할머니들이 했다.
이 감탄을 듣는 필자 역
시 가슴 뿌듯하였다.
현재 <에트노스>학교
한민족과에서 약 100명
이 교육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70-80명이 참
가했다. 또 <에트노스>
학교의 교사들을 지적하
지 않을 수 없다. 그들
모두가 좋은 전문가들이
다. 이에 대해 공연을
마감하면서 나탈리아 에
이지노와 <에트노스>교
장선생도 언급했다. 박
완순 (노래교사), 온명
춘(단소 등), 김 예브계
니아·최경순(무용), 김
순남(한민족 문화교육),
체오 나탈리아(가야금),
신 율리아(가야금·사물놀이) - 각 교사들
을 무대에 오르게 하고 교장선생은 그들에
대한 칭사를 아까지 않았다. 수준이 높은 이
전문가들의 노력에 의해 학교 학생들이 많은
국제, 전국, 지역 예술·음악 콩쿨들의 우승
자로 뽑혔다.
<에트노스>가 소치 올림픽에서도 단독으
로 공연하고 사할린 문화예술을 유일하게 대
표한다. 잘 아시다시피 <에트노스>학교의
<에트노스>앙상블(민요), <도라지>무용단과
사물놀이팀 총 30명이 사할린 예술대표이다.
"자랑스럽지만 그보다 책임이 너무 커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만이 소
치에서 전 사할린주를 대표하니까요"라고
에이지노와 교장이 말했다.
유일한 사할린 예술대표 - 이야말로 진정
<에트노스>에 대한 가장 높은 평가가 아닌
가?
<에트노스> 파이팅!
(취재: 배순신/글, 이예식/사진)
영주귀국자들의 소식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고령군 대창양로원 방문
대창양로원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들
에게 러시아 여권 발급과 생존확인서 발
급으로 연금 혜택 부여
지난 29일 (수) 대창양로원(원장 : 신월
식)에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에서 총영사
부인과 영사, 부영사께서 대창양로원을 방문
하여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 25명에게 생존
확인서와 러시아 여권을 발급해 주었다.
이는 어르신들께서 사할린에서 탄광, 벌
목 등 온갖 위험을 무릎 쓰고 가난과 배고픔
을 참고 일하여 얻은 월급에서 조금씩 모은
일종의 국민연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생존
확인서와 러시아 여권이 발급되어야만 러시
아에서 지급하는 일종의 국민연금 성격의 연
금을 받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로 영주 귀국
시 러시아 국적을 포기한 상태로 오셨기 때
문에 연금 등 러시아에서 주는 혜택 등을 받
지 못하였으나, 이번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사
할린 영주 귀국 사할린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지난 1월 29일은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
관이 대창양로원으로 옮겨 왔다고 할 만큼
홍채(눈)인식카메라, 노트북, 컴퓨터, 프린터
기, 직인 등을 가지고 와서 원스톱으로 해결
해 주었고 어르신들께서 평소 궁금해 하시던
부분까지 자세한 상담과 함께 러시아 빵과
훈제 돼지고기 등을 준비 해 대접해 주시기
도 하였다.
(한국 <내외뉴스>)
2월 1일(토) 유즈노사할린스크 제9동양어문학교에서 음력설맞이행사
가 진행됐다. 이 행사를 앞두고 이 학교에서 일주일 동안 전통적인 <외국
어 주간>이 실시됐다. 그 모든 행사들은 음력설 기념에 관한 것이었다.
2학년부터 학교에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니 물론 동
양문화에 더욱 관심을 두었다.
이날 레오니드 타모노브 교장은 행사에 초대참석한, 언제나 협조를
아끼지 않는 주유즈노사할린스크 일본총영사관 세오 마사쯔구 총영사,
사할린한국교육원 박덕호 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무대는 동양노래콩쿨, 댄스콩쿨의 수상자들과 예술재능이 많은
학생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국 동요, 일본 노래, 사교춤, 힙합 등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엘레나 솔롬코(홍) 교감선생은 일주일동안 학생들이 여러 재능을 발
휘했다고 하고 <외국어 주간>의 다양한 콩쿨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취재: 이예식기자)
한복 입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
지난 1월 28일(화) 크라스노고르스크 <스카즈카>카페에 약 30명이
모였다. 이들은
집에서 장만한
요리로 푸짐한
음력설상(맛있
는 찰떡만도 두
종류)을 차려 즐
거운 시간을 보
냈다.
이날 행사주
최측을 대표한
크라스노고르스
크한인회 문종
기 회장은 갑오
년을 맞이하면서
모두가 무병장
수하고 만사형
통하길 기원했다.
행사가 한창인
좌석에 한국에서
크라스노고르스
크 전 시민인 영
주귀국자 황은수
전 한국어교사에게서 새해축하전화가 걸려왔다.
사람들은 한글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따뜻히 환영하고 박수도 아끼지
않았고 함께 노래 부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곱게 한복 차림하고 노래하고 춤추었다. 이날 로스토
브에서 온 손님 이경자, 박영운, 김 월로쟈·타치아나 부부, 이순옥, 김령
화 한국어선생이 참가한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행사 참가자들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정말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분
위기었다.
음력설을 앞두고 지방한인회는 80세이상 노인들에게 식품을 기증했다.
(크라스노고로스크 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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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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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 диаспоре, и не только
Заметки историка
О ВЫДВОРЕНИ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В КНДР
В прошлой заметке мы с вами
рассмотрели общественное движение за репатриацию, которое
проходило на территории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Большой резонанс в
среде сахалинской корейской
диаспоры вызвали события 197577 гг. Как мы с вами знаем, несколько корейских семей пошли
против советской авторитарной
системы и были принудительно
выдворены из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в КНДР. К сожалению, очень трудно найти информацию о данном случае в сахалинских архивах, поэтому
тут неоценимую помощь могут оказать воспоминания
тех людей, которые жили в то время (интервью информантов были собраны автором в период работы
над диссертацией).
Очевидцы и участники событий того времени по
разному оценивают происшедшее. Кто-то доходит до
полного неприятия действий активистов и воспринимает произошедшее как неразумный поступок, некое
коллективное умопомрачение: «Да они сумасшедшие
были, их и в психбольнице держали… Им точно объяснили, у нас нет отношений с Южной Кореей, поэтому и визу выдать не можем… А они нет же –
вздумали устаивать забастовку. Для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это тоже не престижно, забастовки, если
кто устраивает. При Сталине заперли бы просто в
тюрьму, а тут выслали и все».
Другие говорят про недоразумение, которое могло
случиться по причине взаимного непонимания: «В то
время сказали, что кто заявление напишет, могут
отпустить… Но, видимо, много начали заявлений
писать, сказали, что не отпустят никого – это же
престиж страны. Но народ долго не утихал после
этого, люди же уже надеяться начали… И вот взяли
тех, кто поактивней был, другим помогал заявления
заполнять, да и отправили в Северную Корею. Домой
пришли, я как раз видел, милиция пришла, сказали одеваться им, муж, жена, дочке только 100 дней справили,
всех собрали и мы их больше не видели».
Про то, что советские власти допускали возможность отъезда большого количества корейцев, говорят
и другие информанты: «А где-то в 70-х гг. – точно не
помню – слухи пошли, что Леонов [в 1960-78 гг. первый секретарь Сахалинского обкома КПСС–прим.
автора] в Москве был и его, мол, там спросили –
много ли корейцев поедет в Корею, если разрешить.
Он и ответил, что поедут немногие, только старики одинокие и все. Ну, тогда ему разрешили принимать заявления на отъезд. А народ как пошел, как
давай заявления подавать, и они взяли и все обрубили, все…, никто не поедет».
Неизвестно, было ли такое желание у правительства СССР, хотя бы даже в течение недолгого времени. Может быть причиной того, что руководители
СССР вспомнили о несостоявшейся репатриации, был
запрос японского правительства 1968 г.? Обстановку
накаляла, несомненно, и информация о единичных
случаях выезда «тех, кого отпустили». Однако, вне
зависимости от политических и психологических причин, итогом стала человеческая трагедия, ведь до сих
пор о семьях выдворенных нет никаких известий, кроме самых отрывочных и не слишком достоверных:
«Был у меня знакомый в Новосибирске – То Ен Сик [в
списке депортированных лиц он фигурирует как То Юн
Сик, сын То Ман Сана].
(Продолжение следует)
Юлия Дин, аспирант СахГ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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Год Лошади встретили на Сахалине
На прошлой неделе во многих
районах Сахалина прошли празднества по встрече Нового года по
лунному календарю. Встречу лунного Нового года провели отделения РООСК Долинска, Холмска,
Красногорска, Корсакова, Шахтерска и т.д.
1 февраля более 200 человек
собралось в зале корейского культурного центра в Южно-
чаю девочки школы искусств
"Этнос" сделали глубокий поклон –
сэбе, а глава Старейшин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Ким Хон Ди одарил
их в ответ небольшой суммой денег в конверте – сэбедон.
Прозвучали приветственные
слова поздравлений от организатора праздника -президента
РООСК Им Ен Гун, представителей власти, национальных диас-
Сахалинске. Вместе с сахалинскими корейцами Новый год по лунному календарю встречали представители администрации города и
области, национальных диаспор,
начальник Южно-сахалинской
канцелярии Генерального консульств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Ли Хо Ен, генеральный
консул Японии в ЮжноСахалинске Сэо Масацугу и др.
почетные гости.
В этот день по корейскому обы-
пор Сахалина.
Красивый воздушный танец с
веерами (школа Этнос), звучная
народная песня "Сырарин" (хор
бабушек "Мугунхва" при СККЦ,), "
Ариран" в исполнении Че Карины и
Че Юлии под аккомпанемент оркестра "Соната" культурного центра, великолепное соло на саксофоне (Он Мен Чун), зажигательный "Каннам стайл"(У Михаил) и
другие концертные номера создали действительно праздничную
атмосферу.
Все весело зажигали под песни
в исполнении Кан Петра, Ким Валерия и Кан Юлии.
* * *
1 февраля концерт, посвященный встрече Нового года по лунному календарю, состоялся в в школе №9 с углубленным изучением
восточных языков (Южно-Сахалинск). Он стал своеобразным
финалом
Недели иностранных
языков, которая началась в понедельник 27 января.
В течение недели ребята приняли участие во многих конкурсах
("Символ года", танцевальный,
песенный, конкурс поделок и т.д.),
узнали много нового о традициях и
обычаях встречи Нового года в
восточных странах, поиграли в
национальные игры Кореи, Японии,
Китая. Ведь в этой школе изучают
восточные языки (корейский, японский, китайский) со 2-го класса. И
потому, здесь так велико желание
узнать о культуре этих стран.
Как отметила завуч школы Елена Соломко: "Ребята проявили
большую фантазию, было много
интересных работ. Да и сам концерт прошел весело."
Кстати, проведение "Недели
иностранных языков", как и празднование Нового года по лунному
календарю стали в школе традицией, которой уже много лет.
Виктория Бя.
О "Мести" говорили в библиотеке
29 января в Информационном
центре международног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СахОУНБ состоялась
встреча с доктором филологических наук, профессором кафедры
русской и зарубежной литературы,
профессором кафедры иностранного языка и страноведения СахГУ
Еленой Иконниковой. На встрече
состоялся просмотр и обсуждение
фильма «Месть» (1989) казахского
режиссера Ермека Шанарбаева.
Фильм был снят по мотивам одноименного рассказа
писателя Анатолия Кима.
Имя Анатолия Кима широко известно не только в
России, но и за рубежом. Его произведения переведены на иностранные языки в Англии, Испании, Дании,
Германии, Италии, Финляндии, Америке и др. странах.
По мотивам произведений Кима снято несколько
фильмов – «Сестра моя Люся» (1985), «Выйти из леса
на поляну» (1987) и др.
Рассказ «Месть», о котором шла речь на встрече,
вошел в дебютный сборник рассказов «Голубой остров» (1976), в котором Анатолий Ким зарекомендовал
себя как виртуозный стилист, писатель, безупречно
владеющий литературным языком, чувствующий природу художественного слова. В нем переплелись сюжеты сразу трех рассказов из книги «Голубой остров» –
«Месть», «Невеста моря» и «Сезонники». Внимание
писателя в рассказе «Месть» сосредоточено на истории одной корейской семьи, которая внезапно лиши-
лась своей маленькой дочери.
Душевные переживания главного героя фильма Сунгу приводят его сначала на Курильские острова, затем на Сахалин, чтобы осуществить свое
предназначение – отомстить
убийце за смерть сестры.
На встрече была подробно
освещена биография и творческий путь писателя, было много сказано о его любви к сахалинской земле и трепетному отношению к природе.
Все это нашло отражение в творчестве Кима. Некоторые сцены фильма «Месть» снимались на Сахалине, а
именно: на побережье Татарского пролива, в районе
современного села Горназоводское, в котором жил
Анатолий Ким. Из-за нехватки времени все собравшиеся гости смогли посмотреть только несколько эпизодов фильма.
Сотрудниками информационного центра была подготовлена выставка «В царстве света и тьмы», на которой были собраны книги Анатолия Кима: «Голубой
остров» (с дарственной надписью писателя), «Белка»,
«Невеста моря» и др., а также публикации Елены
Иконниковой и аспирантки Сахалинского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го университета Татьяны Павловой о фильме
«Месть» в разных периодических изданиях: журналах
«Азия и Африка сегодня», «Сахалинское образование
– ХХI век», газете «Сэ корё синмун» и др.
АНАСТАСИЯ КАМОЛОВА, ведущий библиотекар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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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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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 диаспоре, и не только
Юг и Север договорились провести
встречу разделённых семей
Представители обществ Красного Креста Юга и
Севера Кореи договорились в среду провести в период с 20 по 25 февраля в горах Кымгансан на севере
Корейского полуострова встречу разделённых семей.
Как сообщил представитель министерства по делам воссоединения РК, соответствующая договорённость достигнута в ходе рабочих переговоров, состоявшихся в среду в павильоне Тхонъильгак в северной
части пограничного пункта Пханмунчжом в демилитаризованной зоне.
Это будет первая после более чем трёхлетнего
перерыва встреча родных, разделённых демилитаризованной зоной, напомнил представитель министерства, выразив надежду на то, что достигнутая договорённость является признаком дальнейшего улучшения межкорейских отношений. Первая встреча разделенных семей Юга и Севера состоялась в 1985 году,
встречи были возобновлены в 2000 году, и за 10 лет
состоялись 18 встреч, в которых приняли участие
3829 семей. 557 семей смогли пообщаться в режиме
видеоконференции.
Курс корейской воны немного повысился
В связи с беспокойством по
поводу нестабильности финансовых рынков развивающихся стран
повысился курс корейской воны по
отношению к доллару США.
Торги на Сеульской валютной
бирже открылись утром 5 февраля на отметке 1076,5
вон за доллар, что на 6,3 воны меньше, чем показатель
закрытия биржи 4 февраля. Торги закрылись на отметке
1077,9 воны за доллар США. Эксперты считают, что на
повышение курса воны по отношению к доллару основное влияние оказало снижение курсов валют развивающихся стран.
Проданы все билеты на соревнования
зимней Олимпиады-2014, выделенные РК
Проданы все билеты на соревнования зимней
Олимпиады-2014 в Сочи, выделенные Республике
Корея.
Об этом сообщили в среду в туристическом агентстве Hanatour, которое является официальным распространителем билетов на Олимпиаду в Сочи. Как
сообщил представитель агентства, проданы все 2 тыс.
483 полученных от оргкомитета Олимпиады билетов
на церемонии открытия и закрытия, соревнования по
фигурному катанию, конькобежному спорту, прыжкам
с трамплина и шорт-треку. При этом 220 билетов на
соревнования по фигурному катанию, в которых примет участие южнокорейская фигуристка Ким Ён А,
проданы за короткое время. Проданы также 135 билетов на церемонию открытия Олимпиады стоимостью
1.796 долларов. Агентство Hanatour принимало заказы на билеты с июля 2013 года.
(RKI)
Отпраздновав Новый год, "Этнос" едет в Сочи
Свой традиционный концерт к Новому году по лунному календарю провели учащиеся корейского отделения детской школы искусств "Этнос" г.ЮжноСахалинска.
Зрелищная программа была представлена 2 февраля в зале Дома
культуры
"Родина".
Желающих посмотреть
концерт
было так много,
что не хватило
посадочных
мест и многие
стояли в проходах в течение
всего концерта.
Ребята со 2-го
по 9-ый классы подарили зрителям изящные танцы,
озорные частушки, захватывающие ритмы корейских
барабанов, нежное звучание дансо, лиричные звуки
каягым в неожиданном сочетании с брейкингом… В
общем, зрелище, как всегда было великолепным.
Директор школы Наталья Эйдинова отметила, что
этот концерт состоялся благодаря бесконечному тяжелому труду учащихся и педагогов.
Коллективы "Этноса" являются победителями многих международных, российских и региональных конкурсов, демонстрируя высокий уровень исполнительского мастерства и профессионализм педагогов.
Объявляется набор
на курсы в Центре
просвещения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на Сахалине
Центр просвещения и
культуры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на Сахалине объявляет набор на курсы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а также в класс дошколят, класс для пожилых
людей, класс домохозяек.
Обучение бесплатное.
Слушателям необходимо
заполнить анкету-заявление
и предоставить фото (1шт).
Прием заявлений:
С 29 января 2014 г.
Начало занятий:
17 февраля 2014 г.
Адрес: Южно-Сахалинск,
пр.Мира 83А, оф. 3
Информация по
☎ 510-489
Центр просвещения и
культуры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на Сахалине
반
Класс
И отпраздновав Новый год, у ребят из "Этноса" нет
свободной минуты. Впереди у них очень важные мероприятия.
Как известно, школа искусств "Этнос" представит
Сахалинскую
область в рамках культурной
прог р а м м ы
Олимпиады
в Сочи.
19 февраля в Сочи
отправятся
порядка 30
человек
три творческих коллектива школы "Этнос". Ансамбль
русской народной песни "Этнос" (руководитель Наталья Эйдинова), ансамбль корейского танца "Доради" (руководитель Евгения Ким) и ансамбль корейских
ударных инструментов "Самульнори" (руководитель
Юлия Син). В течение нескольких дней школьники дадут 5 концертов по 30-40 минут. 23 февраля "Этнос"
выступит на базе курорта "Роза Хутор". Концерт будет
транслироваться на большие экраны на стадионе и
будет предварять церемонию закрытия Олимпийских
игр.
В добрый путь, "Этнос"! Новых тебе побед!
Виктория Б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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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реподаватель
월, 수
пон., ср.
화, 목
вт., чт.
월, 수
пон., ср.
화, 목
вт., чт.
18:00 – 18:50
17:00 – 17:50
손 인나
Сон Инна
손 인나
Сон Инна
전영희
Тен В.Д.
전영희
Тен В.Д.
설원화
Соль Вон Хва
설원화
Соль Вон Хва
전영희
Тен В.Д.
전영희
Тен В.Д.
박혜신
Пак Хе Щин
이순희
И Сун Хи
설월화
Соль Воль Хва
박혜신
Пак Хе Щин
박혜신
Пак Хе Щин
박혜신
Пак Хе Щин
월,수
пон., ср.
17:00 - 17:50
설월화
Соль Воль Хва
금
пятн.
토
сб.
18:00 - 20:00
10:00 - 12:00
설월화
Соль Воль Хва
김춘경
Ким Чун Ген
토
сб.
12:00 - 14:00
김춘경
Ким Чун Ген
월, 수
пон., ср.
17:00 - 17:50
18:00 - 18:50
17:00 - 17:50
한국어 초급 1
Начальный
уровень 1
18:00 - 18:50
화, 목
вт., чтв.
17:00 - 17:50
18:00 - 18:50
한국어 초급2 -3
Начальный уровень
2-3
한국어 중급
Средний уровень
한국어 고급
Высший уровень
한국어 기초회화
Разговорный
토픽 초급
Начальный уровень
TOPIK
주부반
Класс домохозяек
유아 교실
Класс дошколят
무궁화 교실
Класс для пожилых
월, 수
пон., ср.
화, 목
вт., чт .
17:00 - 17:50
18:20 - 19:20
17:00 - 17:50
18:20 – 19:20
18:00 – 18:50
14:30 –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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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ЛИНИКА "РАДИК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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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ахалинская область занимает
ведущие позиции среди регионов
страны по важнейшим показателям
По данным Министерства регионального развития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Сахалинская область занимает ведущие позиции среди регионов страны по ряду
важнейших показателей.
Согласно оценке минрегионразвития, по итогам за
январь-ноябрь 2013 года по сводному индексу, характеризующему ситуацию в экономике, финансовобанковской и социальной сферах субъектов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Сахалинская область находится на
втором месте среди регионов России.
При этом по развитию реального сектора экономики островной край на четвертом месте. По инвестиционной привлекательности – на седьмом месте, занимая лидирующие позиции по объемам инвестиций в
основной капитал и строительных работ на душу населения.
По сводному индексу доходов и занятости населения Сахалинская область занимает шестое место в
стране. Также регион занимает первое место по сводному индексу, характеризующему ситуацию в бюджетной системе.
Вопросы лекарствен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жителей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обсудили в Правительстве регион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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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 течение 2013 года маломобильным гражданам,
проживающим на территории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доставлено лекарственных препаратов на дом по
19033 рецептурным бланкам почти на девять миллионов рублей. На обеспечение больных, имеющих редкие (орфанные) заболевания, из бюджет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в 2014 году планируется выделить около 100 миллионов рублей. Они пойдут на лечение
угрожающих жизни и прогрессирующих редких болезней, сообщил региональный министр здравоохранения Александр Зубков. В 2013 году на эти цели было
выделено более 41 миллиона рублей.
В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также действуют областные целевые программы «Сахарный диабет»,
«Неотложные меры по борьбе с туберкулезом»,
«Охрана материнства и детства». Общий объем их
финансирования – 286 миллионов рублей.
В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названы
лучшие муниципальные комиссии по
делам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х
Заседание региональной комиссии по делам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х и защите их прав проходило под
руководством заместителя председателя Правительств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Ирины Трутневой.
Ирина Трутнева озвучила результаты смотраконкурса на лучшую организацию профилактической
работы с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ми, который проводился
во второй половине 2013 года. Изучалось состояние
работы по координации взаимодействия органов и
учреждений системы профилактики безнадзорности и
правонарушений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х, уровень профессионализма сотрудников комиссий, работающих
на постоянной основе, и состояние индивидуальной
профилактической работы в отношении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х, находящихся в социально опасном положении. Победителем конкурса была признана муниципальная комиссия Невельского городского округа. В
числе лучших также комиссии Ногликского, Смирныховского, Александровск-Сахалинского городских округов.
Во всероссийском конкурсе «Ребенок должен жить
в семье» среди городов России с населением менее
100 тысяч человек Холмск занял почетное третье место. Федеральный Фонд поддержки детей, находящихся в трудной жизненной ситуации, предоставил
Центру медико-социальной реабилитации "Чайка"
финансовую поддержку в размере 100 тысяч рублей.
Также члены комиссии по делам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х и защите их прав подвели итоги работы по
профилактике безнадзорности и правонарушений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х в 2013 году, рассмотрели вопросы психолого-медико-педагогической помощи несовершеннолетним, а также обсудили развитие в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школьных служб примирения.
О состоянии лекарствен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жителей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в том числе льготной маломобильной категории граждан, шла речь на рабочем
совещании с руководителями органов исполнительной власти, которое провел первый заместитель Губернатора Константин Строганов.
Как рассказал в своем докладе министр здравоохранения региона Александр Зубков,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на территории области работают 98 организаций, имеющих лицензии на фармацевтическую деятельность. Среди них 12 государственных унитарных
предприятий, два муниципальных предприятия, остальные являются частными.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е аптечные предприятия обеспечивают бесплатными медикаментами отдельные категории граждан. В схеме льготного лекарствен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области функционируют 45 лечебнопрофилактических учреждений, которые имеют право
выписывать рецепты на лекарственные препараты
льготным категориям граждан, 24 аптечные организации участвуют в отпуске лекарственных средств.
Особое внимание уделяется ветеранам Великой
Отечественной войны и инвалидам. На территории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проживает более 2800 пожилых
маломобильных граждан, которые нуждаются в доставке лекарственных препаратов на дом. Заявки от
них принимают специалисты центра социального обслуживания, которые и доставляют им медикаменты.
В населенных пунктах, где отсутствуют подразделения центра социального обслуживания, доставка фармацевтической продукции гражданам из аптечных
организаций осуществляется специалистами участковой службы медицинских учреждений, фельдшерами
фельдшерско-акушерских пунктов или сотрудниками
скорой медицинской помощи, а также специалистами
аптечных организаций.
Уже 25 команд, а это 100 человек, заявили о своем
участии в третьих состязаниях по рыбной ловле
«Сахалинский лед-2014». Мероприятие состоится 22
февраля на реке Найба в Долинском районе.
Количество желающих радует организаторов, причем, активную рекламную кампанию соревнований
러시아 심장부에
활짝 핀 무궁화
같은 경우에도 학교 교장이지만 노인들을 위해서, 아
이들이 어떻게 어른들을 존경해야 되고 사랑해야 하
는지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렵지만 선생님, 아
이들과 함께 추석이나 설날, 어버이날에 행사를 학교
에서 치르고 있습니다.
저자 엄 넬리 니콜라예브나
(전호의 계속)
협회의 지도자들은 민족을 위해서 돕고자 하는 그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엇을 얻기 위
해서 회장으로 있는 사람들은 제가 이해할 수 없습니
다. 근래에 민족자치회의가 있었는데 몇몇 분들은 협
잡을 일삼으면서 그 직위를 이용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활
한 민족 자치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서 협회 회장으로
있는 그 사실을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
러시아에서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논밭에 가서 일한
다 해도 다른 민족들보다도 더 열심히 잘하고, 무슨
사업을 하면 열심히 하여 크게 성공하고 있습니다. 그
렇지만 개인적으로 자기만 잘났다는 그런 생각과 자
세로 협회에서 일하면 그 모습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협회 지도자들은 자기 직업에 관계없이, 회장
이나 부회장이나 사장이나 관계없이 가족이나 친척들
처럼 서로서로 돕는 그런 마음으로 민족을 이끌어 가
고, 청년들과 자라는 아이들, 그리고 특히 노인들을
위해서 몸을 바치고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Продолжается подготовка к открытым
состязаниям по подледному лову рыбы «Сахалинский лед»
한국 유학생들과의 인연
러시아와 한국 양국 간의 교류는 1990년부터 시
작되었습니다. 한국대사관이 러시아에 설립되고, 그
때부터 한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모스크바로 유학을
왔습니다. 그 시대에는 제가 고려인 협회 여성분과 위
원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손님들이 한국에
서 올 때에는 여성분과 원원장인 저와 고려인 협회 지
도자들이 그분들하고 자주 만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교수님들과 사업가들이 왔을 때에는 제
가 나서서 여러 모임도 조직하고 만남도 주선하고 있
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는 식당 같은 것이 없었고,
또한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시기였기 때문에 무슨
행사를 치르거나 무슨 만남이 있을 때는 집에서나 아
니면 학교나 회사에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의 많은 교수님들을 만났을 때, 한국말은 잘 할
줄 몰랐지만 저의 집 전화번호나 학교 전화번호를 드
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유학생들이 오면 무슨 문
제가 있을 때 연락하라고 연락처를 알려 주었습니다.
1990년 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소련을 방문하여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했을 때, 그 강
문
2014년 2월 7일
еще не начинали, сообщил советник агентства по рыболовству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Игорь Быстров. В
этом году на рыболовных сайтах Хабаровска, Владивостока, Камчатки появилась информация об островных соревнованиях. Возможно, в них примет участие
команда из Москвы.
Главный вопрос для организаторов состязаний обеспечение строгого судейства. Поэтому решено
увеличить количество судей. Чтобы уловы команд
нельзя было объединить в один, рыбу будут собирать в прозрачные пакеты. Также до начала командных соревнований участникам предоставят
время для бурения лунок. Делается это для того,
чтобы они могли одновременно приступить непосредственно к лову.
- Нужно проследить за тем, чтобы все были в равных условиях. Соревнования – это все-таки праздник,
и нельзя допускать, чтобы у кого-то портилось настроение, - отметил заместитель председателя Правительств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Сергей Карепкин.
Состязания «Сахалинский лед» с каждым годом
становятся все популярнее. И к традиционным спонсорам мероприятия, среди которых объединения рыбохозяйственных предприятий области, колхоз имени
Котовского, администрация Долинского района, присоединились финансовые организации - «Банк Москвы» и «Тихоокеанский Внешторгбанк».
В детских учреждениях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усилят меры безопасности
после трагедии в московской школе
В детских учреждениях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усилят меры безопасности после трагедии, произошедшей в московской школе. Региональное министерство
образования направило во все районы письма о принятии дополнительных мер.
В учреждениях должен быть усилен контрольнопропускной режим, предполагается провести классные часы с учащимися и собрания с родителями по
соответствующей тематике.
– Безопасность детей всегда была и будет в
числе безусловных приоритетов для островных
властей. Этот вопрос мы держим на постоянном
контроле, последовательно повышая уровень безопасности в школах Сахалина и Курил. Рассчитываю
на то, что дополнительные защитные меры найдут
понимание и поддержку у родителей и учащихся.
Московская трагедия наглядно показала их необходимость, – сказал Губернатор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Александр Хорошавин.
В последнее время в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для
обеспечения безопасности детских учреждений делается достаточно многое. В частности, решается вопрос с их охраной. Камерами видеонаблюдения как
внутри зданий, так и по периметру территории оборудованы 128 образовательных учреждений из 396. В
244 имеются кнопки экстренного вызова полиции, 285
учреждений ограждены по всему периметру.
Напомним, 3 февраля старшеклассник московской
школы № 263 устроил стрельбу в собственном классе.
Его жертвами стали 30-летний учитель и сотрудник
полиции. Известно, что стрелявший был отличником.
Его направили на психиатрическую экспертизу.
(Пресс-служба Губернатора и Правительств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연을 들으려고 거기에 참석했습니다. 소수의 한국 유
학생들과 연수생들도 그 강의를 듣기 위해 왔는데 제
가 그들하고 만났습니다. 거기서 지금은 양아들이 된
이재영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만난 한국 유학
생들 덕택으로 제가 모국어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옛날에 나와 만났던 분들이 오랜만에 저와 다시 만나
서 제가 한국말을 표준어로 하고 발음도 정확하게 잘
한다는 말을 합니다마는,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게 된
것은 그때의 한국 유학생들이 도와준 덕분입니다.
어머니라는 단어는 물론 즐거운 말이기에 저를 보
고 어머니라고 부를 때 저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런
데 친 아들딸들이 저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은 보통
일이지만, 양아들들, 다른 나라에서 자라고 다른 가족
속에서 자라난 그 아이들이 저를 어머니라고 부를 때
저는 매우 행복하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아들딸들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제가 어머니로서 사랑받고 존경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저로 하여금 무한한 기쁨을 느
끼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러시아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고, 러시아에서
교육 받고, 러시아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고, 러시아
문화에 익숙하고, 러시아 말만 하고 있는 여자한테 부
담 없이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자기 친어머니에게 하
듯 불러주니까 진짜 저는 행복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러시아 심장부에 활짝 핀 무궁화"책에서)
2014년 2월 7일
싸움닭
새
바위
고
려
신
(7)
문
Уроки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장경선
Урок 4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황제가 독살
된 지 달포가 지났습니다. 누가 고종황제를
죽였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습니
다. 고종황제의 죽음은 조선 사람들 마음마
저도 한겨울로 돌아가게 만들었습니다. 입
춘이 한참 지났는데도 말입니다.
오늘도 민구는 소쿠리를 어깨에 메고 괭
이를 들고 삽짝을 나섭니다. 바위에게 먹일
미꾸라지를 잡으러 갑니다. 미꾸라지는 바
위가 싸움이 있기 열흘
전부터 먹는 음식입니다.
미꾸라지를 먹으면 바위
몸에 기운이 펄펄 생겨나
게 됩니다. 우리 조선의
명예가 걸려 있어 절대 질
수 없는 닭싸움이 바로 내
일로 다가왔습니다. 이건
할아버지가 한 말씀이지만
민구 가슴에도 지워지지
않고 새겨졌습니다.
바위는 싸움닭입니다.
몸 전체가 검은 털로
덮여 있고, 긴 목 부위에
는 청록 빛이 납니다. 물
론 여느 싸움닭처럼 얼굴
과 가슴은 붉지만, 볏이 거의 없습니다. 다
리도 짧고요. 다리가 짧다는 건 몸집이 작
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바위를 얕
보았다간 단박에 큰코다치게 되지요. 근동
에서 바위를 이긴 닭은 지금까지 없었으니
까요. 우리 할아버지는 40년이 넘게 싸움
닭을 길렀지만 바위처럼 다부지고 야문 닭
은 처음이라 했습니다. 동무들도 바위 얘
기만 나오면 민구를 부러워 못 견디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바라봅니다. 그때마다 민구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내일이면 읍내 장터에서 한판 싸움이 벌
어집니다. 조선의 1등 싸움닭 바위와 일본
군 대장 다카하시 닭과의 결투입니다. 다카
하시는 일본군 대장입니다. 읍내로 발령 받
아 온 지는 몇 개월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런데도 다카하시가 얼마나 무서운지 울던
아기들도 울음을 뚝 그칠 정도입니다.
읍내로 발령 받아오던 날, 길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던 아저씨가 잠깐 고개를 들었다
고 그 자리에서 군홧발 세례를 받은 이야기
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한마디
로 다카하시에게 잘못 걸리면 그 자리에서
죽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카하시는 닭싸움을 아주 좋아합니다.
시장 어귀 팽나무 밑에서 열리는 닭싸움
구경을 거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달
포 전에는 직접 자기 닭을 가지고 나와 바
위하고 한판 겨루었습니다. 그날 닭싸움은
마치 조선과 일본의 싸움인양 모여든 사람
들은 바짝 긴장을 했습니다. 민구와 바위
를 안은 할아버지도 물론 긴장했습니다.
그러나 싸움은 엄청 싱겁게 끝나고 말았
습니다. 우리 바위가 내뿜는 눈빛에 기가 죽
은 다카하시의 닭은 바위가 휘두르는 발에
크게 한 방 맞더니 그대로 줄행랑을 쳐버렸
습니다. 똥줄 빠지게 도망치는 다카하시의
닭을 보고 모여든 사람들은 배꼽이 빠지도
록 웃었습니다.
"당장 잡아와라!"
똥 씹은 표정을 지은 다카하시가 칼을 빼
든 채로 바락바락 악을 썼습니다. 분이 안
풀린 다카하시는 자기 옆에 쩔쩔 매고 있는
일본의 끄나풀 '박쥐'의 종아리를 군홧발로
냅다 찼습니다. 그 자리에서 앞으로 폭 고꾸
라진 박쥐의 모습도 도망치는 닭 구경만큼
이나 배꼽을 잡게 만들었습니다. 다카하시
에게 얻어맞지 않으려고 도망치는 닭의 꽁
무니를 좇는 일본군인
들 때문에 싸움판은 벌
집 쑤셔놓은 듯 아수라
장이 되었습니다.
박쥐는 본래 조선 사
람으로 이름은 규식입
니다. 그러나 이제는
일본군 대장인 다카하
시의 그림자가 되어 조
선 사람들을 잡아들였
습니다. 그래서 어른들
은 다카하시보다 더 나
쁜 놈이 박쥐라고 했습
니다.
그날 민구는 다카하
시의 닭이지만 잡히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다카하시 손에
잡히는 날에는 바로 죽음이니까요.
다카하시는 내일 있을 싸움을 이기기 위
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못된 수작을 부릴 것
입니다. 그런 다카하시의 닭을 단번에 때려
눕혀 다카하시의 코를 납작하게 하려면 미
꾸라지를 많이 잡아 먹이는 길밖에 없습니
다.
민구는 언 손에다 입김을 호호 불어대며
도랑 쪽 논으로 잰걸음을 쳤습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좀 춥습니다. 골목길을 나와 신
작로로 들어서기도 전에 코끝이 시뻘게졌습
니다. 신작로에서는 동무들이 추운 줄도 모
른 채 연날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구야, 미꾸라지 잡으러 가?"
기다렸다는 듯이 동무들이 우르르 민구
를 따라붙었습니다.
"이번에도 반드시 우리 바위가 이겨야
할 텐데....."
"걱정 마라."
민구는 야물딱지게 대답했습니다.
"나도 미꾸라지 잡으러 가야겠다."
"나도."
동무들이 길에 떨어진 나무작대기를 주
섬주섬 주워 들더니 민구 뒤를 좇아옵니다.
신작로 건너편부터 멀리 보이는 산 끝 동
네까지가 다 논입니다. 그 사이로 민구네 동
네인 제암리와 건너편 매향리를 가르는 큰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민구네 논은 신작
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도랑 바로 건
너편에 있어 여름에도 물 댈 걱정은 없습
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민구네가 부치는
논입니다. 땅 주인은 읍내서 골동품 가게
를 하고 있는 일본인입니다. 제암리에 살
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일본인이 주인인
땅을 부치고 있습니다. 조선 땅인데도 조
선 사람이 주인이 못 되고 일본 사람이 주
인이 되어버렸습니다.
(계속)
(<김금이 우리 누나>책에서)
강의가 끝난 후에
아르바이트를 해요
(4호의 계속)
3. 때
Выражает время.
(1) Имя существительное
- Во время…
점심 때 뭘 먹었어요. - Что ели на обед?
방학 때 한국에 갔다오려고 합니다. - На каникулах собираюсь
съездить в Корею.
식사 때 늦지 마세요. - Не опаздывайте к обеду.
(2) Основа глагола (или имени прилагательного) (으)ㄹ 때
- Во время… когда…
Примеры:
길을 건널 때 조심해야 됩니다.
- Переходя дорогу, надо быть осторожным.
전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해 왔습니다.
- Я занимаюсь теквондо с детства.
조용할 때가 좋습니다.
- Хорошо, когда тихо.
4. 사이
- Между
Употребляясь с глаголами и именами прилагательными,
указывает на промежуток их действия или состояния. В сочетании с именами существительными указывает на отношение
(связь) и иногда на время. Употребляется с окончанием –에.
(1) Основа глагола (или имени прилагательного (으)ㄴ/는/
(으)ㄹ 사이에
-Пока…; во время…
Примеры:
이 일은 내가 없는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Это произошло во время моего отсутствия.
모두가 잠 자는 사이에 가게에 갔다 왔어요.
- Сходил в магазин, пока все спали.
이 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났어요.
-Это произошло в мгновение ока.
집이 빈 사이에 도둑이 들었어요.
-Воры пробрались в дом, когда там никого не было.
(2) Имя существительное 사이에
-.Между…
Примеры:
우리 사이에 못 할 말이 있어?
-Разве между нами могут быть недомолвки?
친구 사이에 오해가 있었구나!
-Между друзьями возникло недоразумение!
몇 년 사이에 도시 모습은 못 알아 볼 정도로 변했습니다.
-За несколько лет город изменился до неузнаваемости.
5. 정도
-Мера, степень
Указывает на меру или степень совершаемого действия,
состояния или факта. Часто используется при выражении сравнения. Обычно употребляется с частицей -로, но также может
использоваться и с другими частицами.
Имя существительное 정도
-Около…; как…
Примеры:
사과는 1킬로그램 정도 주세요.
- Дайте, пожалуйста, примерно килограмм яблок.
이 일을 하려면 선생님 정도가 돼야 합니다.
- Если хочешь сделать это, то надо знать столько же, как
учитель.
(2) Основа глагола (으) ㄴ/는/(으)ㄹ 정도
-Так, что…; столько, сколько…; столько, что…
Примеры: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세요.
-Делайте столько, сколько сможете.
홍수가 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Дождя выпало столько, что вот-вот будет наводнение.
(계속)
(한국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어교과서 자료 이용)
(사할린한국교육원 제공)
새
(8)
이모저모
(2면의 계속)
Остальные участники боролись за победу
на дистанциях 2, 5 и 10 км. Вот здесь конкуренция была поистине жесткой, борьба шла
за доли секунды.
Конечно, самой зрелищной оказалась
гонка на 10 км. Гонку возглавил мастер
спорта Никита Хаян.
В этот день на лыжи встали около миллиона россиян.
2013 년에 사할린주 북방소수민족
원주민 발전에 4000 만루블리 지출
지난 금요일 틔몹스코예구역 치르-운브
드 촌에서 사할린주정부 북방소수민족 원주
민국 예카체리나 코롤료와 국장, 사할린주두
마 북방소수민족대표 블라지미르 아그뉸과
사할린주 북방소수민족 원주민대표이사회
표도르 믜군 회장과의 실무회의가 있었다.
만남에는 씨족공동체 회장들, 치르-운브
드촌행정부 소속 사회원 대표들과 국가 및
지방 기관 지도자·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사할린주 대표들은 참가자들에게 2013
년도 북방소수민족 생활 개선 문제해결여부
에 대하여와 2014년도 과제를 알렸다.
표도르 믜군은 결산기간 지역 이사회의
사업보고를 하고 2014년에 이사회가 개최
하는 주요 행사 계획안을 소개했다. 그는
2013년에 있은 중요 행사 중 하나는 노글
리키에서 개최된 씨족경리공동체 축제였다
고 했다. 이 행사에서는 원주민들이 거주하
는 지방에서 전통적 경리사업을 할 수 있
는 지역 배정 문제가 논의됐다.
블라지미르 아그뉸은2013년에 주두마
에서 어떤 법안이 작성되고 개정되었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렇게 사할린주 민
족스포츠종목의 명예호칭에 대한 법안이
작성되고 공동체에 대한 법안이 준비됐다.
2014년에는 사슴사육법안을 준비할 계획
이다.
예카체리나 코롤료와 국장이 2013년도
북방소수민족 원주민 사회경제발전에 대한
보고를 했다. <사할린주 북방소수민족 원
주민들의 확고한 발전>장기특별프로그램
실천에 2013년에 여러 예산에서 4000만
루블리가 할당되었다. 그중 공동체들에
460만루블리가 지급됐다. 2014년에는 프
로그램에 관한 총 지원금이 1000만루블리
증가될 것이다. 이에 대해 틔몹스코예부
락정부 사이트가 전했다.
고
려
На развитие коренных народов Север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в 2013 году было выделено 40 миллионов рублей
В селе Чир-Унвд Тымовского района состоялась рабочая встреча начальника управления коренных народов Севера аппарата
губернатора и правительств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Екатерины Королевой, представителя КМНС при областной думе Владимира
Агнюна и председателя регионального совета уполномоченных представителей КМНС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Федора Мыгуна.
На встрече с представителями областных ведомств присутствовали председатели
родовых общин, общественный совет при
администрации Чир-Унвдского сельского
округа, а также руководители и специалисты
государственных и муниципальных учреждений.
Областные представители довели информации до участников встречи о том, как
решались вопросы по улучшению жизни коренных малочисленных народов Севера в
2013 году и о задачах на 2014 год.
Федор Мыгун отчитался перед собравшимися о работе регионального совета за истекший период, представил план основных
мероприятий, которые предстоит реализовать совету в 2014 году. Он отметил, что
одним из важнейших событий, произошедших в 2013 году - это проведение фестиваля
родовых и хозяйственных общин в поселке
Ноглики, на котором обсуждался вопрос о
выделении территорий для ведения традиционно-хозяйственной деятельности в муниципальных образованиях, где проживают
коренные народы.
Владимир Агнюн рассказал о том, какие
законопроекты были разработаны и в какие
вносились изменения и дополнения в течение 2013 года. Так, разработан проект о почетных званиях по национальным видам
спорта в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подготовлен
законопроект об общинах. В 2014 году планируется подготовить законопроект об оленеводстве.
С докладом об итогах социальноэкономического развития коренных малочисленных народов Севера в 2013 году выступила Екатерина Королева. В докладе отмечено, что на реализацию долгосрочной целевой программы "Устойчивое развитие коренных малочисленных народов Север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в 2013 году из различных
источников было выделено более 40 миллионов рублей, в том числе родовым общинам - 4,6 миллиона рублей. В 2014 году общий объем финансирования по программе
увеличен на 10 миллионов рублей, сообщает
сайт тымовской администрации
(사할린언론기관 자료들에서)
신
2014년 2월 7일
문
교육원 한국어강좌 신청 안내
사할린한국교육원(원장 박덕호)은 2014년 2월 신학기부터 한국
어를 공부할 학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 신청기간 : 2014. 1.29 부터
○ 교육 기간 : 2014. 2.17(월) ~ 2014.5.23(금)
○ 대상 :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
기존 한국어 초급 중급 고급반 이외에 한국어 기초회화반과 한
국어능력시험(토픽)에 응시예정인 학생들을 위하여 토픽(초급)반을
신설하였습니다.
○ 한국어 초급 : 한국어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기초부터
교육
- 초급 1 :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자
- 초급 2 : 4개월 이상 1년 미만으로 한국어를 배운 자
- 초급 3 :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한국어를 배운 자
○ 한국어 중급 : 한국어를 2년 이상 배웠거나 초급 단계 이수자
○ 한국어 고급 : 한국어를 3년 이상 배웠거나 중급 단계 이수자
○ 한국어 기초회화 : 한국어 듣기 말하기 위주로 교육
○ 토픽반 : 토픽시험 초급 시험 응시자 대상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하되, 10명 이하 신청강좌는 개설하지
않으며, 요일별로 개설된 강좌명과 수강인원은 첨부자료 (강의시간
표 5면에 게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할린한국교육원
알립니다!
사할린주한인이산가족협회 결산선거회의가 2014년 2월 15일
오전 11시 사할린한인문화센터(미라거리 83-A 번지)에서 개최됨
조직위원회
을 알려드립니다.
15 февраля 2014 г. 11-00 в зале корейского культурного центра
состоится отчетно-выборное собрание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ной организации разделенных семей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Оргкомитет
Корейская диаспора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выражает глубокие и
искренние соболезнования депутату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ной Думы
В.Е.Гомилевскому в связи со скоропостижной смертью супруги,
Почетного работника рыбного хозяйства России Галины Павловны
Гомилевской.
Сочувствуем Вашему горю и разделяем Вашу скорбь.
Региональная общественная организация «Сахалинские корейцы»
Региональная общественная организация
«Старейшин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Сахалинская областная общественная организация
разделенных семей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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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здатель:
АНО «Редакция газеты
«Сэ корё синмун»
(“Новая корейская газета”)
Редактор Бя В.И.
사장(주필) 배 윅토리아
Учредители газеты:
автономная некоммерческая организация
«Редакция газеты
«Сэ корё синмун»,
Правительство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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г.Южно-Сахалинск, ул. Чехов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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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здаётся с 1 июня
«Сахалинская областная
1949 года.
типография»,
Выходит по
ул. Дзержинского, 34
пятницам
Время подписания в печать:
50 раз в год.
По графику – четверг 14-00
Индекс 53740
Фактически –четверг 16-00
Тираж 1300 эк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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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вязи, информационных технологий и
массовых коммуникаций по Сахалинской
област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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